[발목통증]발목 안쪽 통증-후경골건염

후경골건염 Posterior tibial tendinitis

첫발을 디딜 때 발목 안쪽에 눌리는 통증이 있다. 발목 안쪽이 타거나 찌르는 통증이 느껴진다. 힘든 운동을 하면 발목 발뒤꿈치나 발목 안쪽이 아프다. 발목 안쪽이 붉게 붓는다. 발끝으로 서기가 어렵다. 발목과 발바닥 중간의 통증으로 오래 걸을 수가 없다. 발의 아치가 무너지면서 평발이 되는 느낌이다. 발목에서 뼈가 닿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

후경골건은 주상골과 후경골근을 건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은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로 섬유다발로 이루어져 있다. 아킬레스 건은 활막이 없는 힘줄이고 후경골건은 활막이 있는 힘줄이다. 활막은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을 말한다.

후경골건이 늘어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발의 체중이 분산되지 않아 무리가 가고 편평발이 될 수도 있다. 후경골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외상이 있거나, 염증, 비만, 당뇨, 고혈압,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이 있을 때 등이다. 오래 앉아있는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처음엔 증상 전혀 못 느끼다가 악화되어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흔하다.

후경골건이 수축하면 아킬레스건이 짧아지면서 발뒤꿈치가 들어 올려지지 않을 수도 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발목의 힘이 약해져 염좌가 생길 수도 있다.

부주상골증후군에 의한 후경골건의 약화

 https://run-alone.tistory.com/22

발바닥 중간 통증-부주상골증후군

 

가장 큰 증상은 까치발을 할 수 없는 것이다.

 

후경골건의 진행단계

첫 번째: 후경골건의 가벼운 손상 및 약한 염증, 발목 안쪽에 통증이 생긴다.

두 번째: 첫 번째를 방치할 경우 통증의 심해진다. 발목 안쪽은 물론 발뒤꿈치가 아프고 붓기 시작한다. 발의 안치가 조금씩 무너지고 까치발을 할 수가 없다.

세 번째: 후경골건이 찢기면서 발이 편평화(평발)가 된다. 아치가 거의 사라진다. 발바닥 중간까지 심한 통증이 온다. 발바닥이 타는 통증을 느끼고 족저근막염이 동반될 수 있다.

네 번째: 후경골건이 아예 끊어진다. 편평화, 퇴행성 관절염, 족저근막염, 부주상골증후군이 동반될 수 있으며 발목, 발바닥에 아파 오래 걸을 수가 없다.

통증대처법

조깅, 농구, 축구, 등산 같은 격렬한 운동은 피한다. 평지를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한다. 수영 같은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 좋다. 얼음찜질을 한다. 발을 높은 곳으로 올려 부기를 뺀다. 의사에게 소염제 처방을 받는다. 증세가 좋아지면 온찜질을 한다. 심하면 깁스를 하거나 보조기를 착용한다. 발바닥에 패드가 있는 신발을 신는다.

 

후경골건염 스트레칭

후경골건염 재활에 가장 좋은 운동

벽에 두 팔을 기대고 다리를 안쪽으로 굽히면서 힘껏 민다.

발뒤꿈치와 발목 뒤쪽에 각도를 줘서 스트레칭을 한다.

아킬레스건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도록 한다.

발목 스트레칭

염증이 완화되면 발목 강화 운동을 시작한다.

https://run-alone.tistory.com/13

발목 접질렸을 때 재활운동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S8p-ogi2ao8&feature=youtu.be

 

https://run-alone.tistory.com/41

[의학용어]건염, 건초염, 석회화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