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통증]발목앞쪽통증, 발목전방충돌증후군

발목이 앞으로 접힐 때 통증이 있다. 걸을 때 발목 앞쪽 바깥쪽에 통증이 있다. 발끝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있다. 점프할 때 발이 들어 올려지면서 통증이 느껴진다. 발목 주변이 붓고 쑤시는 통증이 느껴진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통증이 심해진다. 발을 딛고 있기가 불편하다. 발목 약간 옆쪽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발목을 움직이면 탁탁거리는 소리가 난다. 평소 발목이 자주 삔다.

앞쪽 통증 부위는 전방충돌증후군, 옆은 전외방충돌증후군이다.

발목충돌증후군은 발목을 움직일 때 내부 조직끼리 부딪히는 증상을 말한다. 발을 자주 접질렸을 때 인대가 손상되고 관절막과 활막이 꼬이게 된다. 이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뼈가 자라서 뼈끼리 부딪히는 경우도 있다. 뼈와 뼈를 잇는 부분은 연골로 되어 있어 뼈가 부딪히지 않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뼈가 자라게 된다. 자란 뼈가 부딪히면서 통증이 생긴다.

통증 위치에 따라 전방, 전외방, 전내방, 후방, 후내방으로 나뉘고, 연조직끼리 부딪히는 경우와 뼈와 뼈 끼리 부딪히는 경우로도 나눈다.

전방충돌증후군은 발목의 안쪽과 바깥 내쪽, 혹은 앞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이다. 가장 많은 통증은 발목의 앞쪽이지만, 앞쪽에서 바깥 내측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가장 큰 발병 원인은 발목염좌이다. 발목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이 되었을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불안정성’ 이나 ‘족근동증후군’이 생긴다. 이때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충돌증후군이 발생하면서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거골과 경골 사이, 또는 전경비인대 바로 밑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경비인대 통증

전경비인대 쪽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다. 전경비인대가 거골의 연골과 부딪히면서 통증이 생긴다. 발목염좌로 전경비인대가 자주 손상을 입는 경우에 발생한다. 족근동증후군이 심해지면서 발목을 구부릴 때 통증이 계속 느껴지면 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전방골충돌 통증

뼈와 뼈가 부딪혀서 통증이 생긴다. 경골과 거골 사이에서 발생한다. 축구선수나 발레댄서의 절반에게 이 증상이 있다고 한다. . 무리한 발목 사용과 외상이 있을 때 발병한다. 만성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고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이 있을 수도 있다.

통증대처법

얼음 팩으로 찜질을 한다. 10주 정도 발목을 고정시키는 보존적 치료(자연치료)를 한다. 통증이 심하면 의사에게 소염제를 처방받는다. 물리 치료, 관절운동, 근육 강화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