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통증]발목 뒤쪽(복숭아뼈 바깥쪽)통증,비골근 손상

 

발목 바깥쪽 복숭아뼈 옆이나 밑에 통증이 느껴진다. 발목이 붓는다. 경사면을 걸을 때 통증이 심하다. 발을 안팎으로 돌릴 때마다 통증이 느껴진다. 발목을 양쪽으로 잘 돌려지기 않는다. 발목을 접질렸던 적이 있다.

비골건 손상은 복숭아뼈의 옆, 밑, 위에 통증이 느껴진다.

비골건(Peroneus tendon)는 장 비골건(peroneus longus tendon)과 단 비골건(peroneus brevis tendon)이 있고, 장딴지 바깥쪽 근육에서 복숭아뼈 바깥쪽으로 내려오는 힘줄이다.

단비골근으로 종족골(발의 중간뼈) 제일 바깥쪽 종족골(새끼발가락 쪽)을 잇고, 장비골근은 발바닥을 가로질러서 새끼발가락 쪽을 제외한 엄지에서 네 번째 발가락까지 이어진다.

장딴지에서 비골근에서 파생되는 건 두개이다. 단비골건, 장비골건

비골근은 발목을 아래로 내리거나 발을 안팎으로 돌릴 때 사용된다. 또 발목이 제대로 서서 체중을 골고루 분산되게 만든다. 비골근에서 나온 힘줄인 비골건(장비골건, 단비골건)은 발바닥뼈와 연결되어 있다. 비골근이 힘이 주어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비골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비골건은 발목 바깥쪽으로 와서 발바닥의 종족골 밑에서 발가락뼈쪽으로 이어진다.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고, 탈구(제 위치에서 벗어남)를 할 수 있다.

종종 염좌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발목염좌는 '경골에서 종골을 잇는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통증의 위치도 다르다.

비골건은 정확하게 복숭아뼈 뒤쪽의 통증이지만, 통증이 번져 복숭아뼈 옆은 물론 밑, 윗까지 아파서 염좌통증과 잘 구별되지 않는다.

염좌는 복숭아뼈 통증, 비골건 손상은 복숭아뼈 주변부 통증이다.

발목 염좌가 발생하면 인대가 늘어지고 힘줄을 제자리에 유지하는 조직이 손상되어 비골건 탈구가 동반될 수 있다.  염증은 많지 않고 대부분 탈구나 파열(Peroneal Tendon Rupture)이 많이 일어난다. 탈구 환자의 10명 중 한 명은 파열이 일어난다.

발과 다리에 무리가 가는 심한 운동을 하면서 많이 손상된다. 마라톤이나 점프를 무리하게 하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때, 높은 곳을 무리해서 달릴 때, 하체 다리와 발의 정렬이 바르지 않을 때,  점프를 많이 하는 농구선수가 무용가들에게 많이 발생된다.

초기에 관리만 잘 하면 자연치료도 잘 되고 무리가 없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염증이 발생될 수 있다.

보통 치료를 시작하면 2 ~ 3 주 내에 좋아진다. 이때 무리한 운동을 멈추고 비골건에 자극이 안 가도록 해야한다. 통증이 사라지면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를 하면서 관리를 해야 한다. 가벼운 산책이나 수영은 무리하지 않은 정도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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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대처법

5~10분 동안 얼음물에 발목까지 잠기도록 담근다. 부기가 있으면 발을 들어올린다. 심하면 병원에 가서 소염제 처방을 받는다. 통증이 완화되면 뜨거운 찜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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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골근 늘리는 간단한 스트레스1

가장 큰 예방은 평소 비골근을 늘려주는 것이다.

책이나 나무판자를 놓고 발을 올리고 앞으로 굽혀서 비골근을 늘려준다.

비골근 늘리는 간단한 스트레스2

벽을 두 팔을 대고 기대는 스트레칭도 좋다.

 

간단한 비골근 스트레칭3

https://run-alone.tistory.com/14

[발목통증]발목 염좌 예방을 위한 비골근 스트레칭

 

비골건 손상 테이핑

발목염좌의 테이핑과 같다.

https://run-alone.tistory.com/12

[발목통증]발목 접질렸을 때 테이핑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