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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통증]소리없이 찾아오는 아킬레스건염

발 통증/발목 통증

by All.Pain 2019. 5.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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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에 통증이 온다.

아침엔 통증이 적지만 점점 발을 사용하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아킬레스건 쪽이 욱신거리고 찌릿찌릿하다.

가벼운 운동이나 온수 샤워를 할 때 발목에 열이 나고 아프다.

발목이 붓는다.

발목에 뻣뻣한 느낌이 있다.

운동하면 발뒤꿈치에서 발목 사이의 통증이 있다.

계단을 오를 때 발목 통증이 있다.

아킬레스건 부분이 붓는다.

아킬레스건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 아킬레스의 이름을 따서 지은 힘줄을 말한다. 여신 테티스가 아들 아킬레스를 불사의 몸으로 만들려고 스틱스 강에 담갔는데, 아이를 잡은 발뒤꿈치가 물속에 담가지지 않았다. 그곳이 약점이 되어 독화살을 맞고 죽었다는 내용이다. 보통 강한 사람들의 약점을 ‘아킬레스건’이라고 표현한다. 아킬레스건은 약한 급소의 상징이다.

'건'은 힘줄의 또 다른 말이다. 보통 인대와 헛갈리기도 하는데,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는 섬유조직이고, 건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이다.

아킬레스건은 장딴지 근육의 힘줄로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무리한 운동으로 닳거나, 파열이 되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염증이 뼈와 근육을 연결해 주는 곳에 생기면 이를 ‘건염’이라고 부른다.

건염은 아킬레스 건 뿐만 아니라, 어깨관절 부분의 건염, 회전근개의 건염, 상완골 건염 등이 있다. 아킬레스건염은 처음부터 나타는 건 아니고 계속 무리하게 발을 사용하면서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때론 염좌를 동반하기도 한다. 하글룬드변형이나 종골 점액낭염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하글룬드(Haglund) 변형은 종골(뒤꿈치 뼈)의 윗부분이 각이 져서 돌출되는 선천성 질환이다. 각진 부분이 힘줄에 닿아 염증을 자주 일으키고, 종골 점액낭염이나 부착부 건염이 생기기도 한다.

그 외에도 운동선수들이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부상, 강직성 척추염, 통풍이 생길 때 발생한다. 보통 간단한 약물치료로 좋아지며 5개월 이내에 완치되지만, 5개월 넘겨도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통증대처법

운동을 쉰다.

통증이 심하면 얼음찜질 한다.

통증이 약해지면 뜨거운 찜질한다.


예방

운동 전후 반드시 스트레칭한다.

마라톤 같은 지구력을 요하는 심한 운동은 자제한다.

농구, 축구를 할 때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딱딱한 바닥의 신발은 신지 않는다.

발을 많이 쓰는 운동 후 찬물이나 얼음물로 찜질한다.

운동 후 충분히 발을 쉬게 하고 마사지한다.


아킬레스건염 테이핑

https://run-alone.tistory.com/28

 

[발목통증]발목염증, 아킬레스건염 테이핑

평소 발목이 안 좋은 분, 아킬레스건염이 있는 분을 위한 테이핑 방법입니다. 준비물: 3개의 테이프 1. 발뒤꿈치에서 장딴지까지 오는 길이의 테이프 2개 2. 발목을 뒤에서 충분히 감을 수 있는 길이의 테이프 1..

run-alone.tistory.com

아킬레스건염 스트레칭

https://youtu.be/mvjw8zszGIc

 

https://run-alone.tistory.com/41

 

[의학용어]건염, 건초염, 석회화건염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 무리한 근육 사용으로 열감이 느껴지고 붓기가 생긴다.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근육 사용이 어려워진다. 잘 때 근육 통증으로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손목과 발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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