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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통증]발바닥 중간 통증-부주상골증후군

발 통증/발바닥 통증

by All.Pain 2019. 5.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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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중간의 통증

걸을 때 종아리가 당기는 통증

발목이 자주 삔다.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다.

신발 바닥 안쪽이 닳는다.

복숭아뼈 쪽이 아프다 점차 발바닥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서 있을 때는 아프지만 앉으면 통증이 사라진다

발바닥 중간에서 발 전체로 통증이 퍼지는 것 같다

발 안쪽 중간이 붓는다

발 안쪽 뼈가 유난히 튀어나와 있다

발의 아치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발은 인간의 몸의 체중을 받쳐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인간의 발이 체중을 분산하고 흡수하지 않으면 직립보행은 어렵게 된다. 발의 중간이 팬 아치 형태는 인간의 체중을 분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걸을 때 발꿈치부터 닿다가 발이 앞쪽으로 굽어진다. 이렇게 발이 굽어지면서 체중이 뒤에서 앞으로 쏠리고, 다른 발이 다시 받쳐주면서 몸 전체의 체중이 분산된다. 이는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걸음 방법이다.

복숭아뼈 바로 밑이 툭 튀어나오고 통증이 점차 발바닥으로 내려온다.

주상골은 발의 중간에 위치한 뼈이다. 이 뼈에는 후경골건이라는 힘줄이 붙어 있다. 이 힘줄은 종아리까지 이어져 있다. ‘후경골건’은 사람이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발목에서 발바닥까지 힘을 줘서 굽힐 때 종아리까지 당겨지면서 발의 아치를 유지시켜준다.

그런데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선천적으로 주상골이라는 뼈가 떨어져 나가 두 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뼈가 하나 더 생기는데 이를 ‘부주상골’이라는 부른다.

부주상골이란 뼈는 주상골 바로 밑쪽에 위치한 뼈로 발목의 양쪽으로 툭 튀어나온 복숭아뼈 안쪽 밑에 위치한다.

부주상골이 생기면 주변의 뼈나 인대와 부딪힌다. 염증을 일으켜면서 근력을 떨어뜨린다. 이때 자주 발목이 삐면서 후경골건이 부주상골이라는 뼈로 내려앉아 발의 아치 형태가 무너진다. 후경골건이 부주상골에 붙으면 걸을 때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체중이 제대로 분산하지 못한다. 발은 심한 압박을 느끼고 점점 밑으로 내려앉게 되는데 이를 ‘편평발’이라 부른다.

부주상골이 생기는 경우는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가 있다. 태어날 때부터 아예 부주상골을 갖고 태어나기도 한다. 보통 편평발(평발)을 동반하지만 부주상골이 있다고 모두 평발은 아니다.

후경골건에 염증이 생기면서 후천적으로 주상골의 뼈가 떨어져 나가 통증을 느끼면서 평발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두 가지 증상을 통 털어 ‘부주상골 증후군’이라 부른다.

 

청소년 부주상골증후군

편평발은 10명 중 1명 꼴로 갖고 태어난다. 아이의 발은 모두 평발처럼 보이기 때문에 증상을 모르다가 청소년이 되어서야 알게 된다. 하지만 평발이라고 해서 모두 부주상골을 갖고 태어나는 건 아니다. 평발이라도 부주상골이 없고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사라지는 ‘유연성 평발’은 치료할 필요가 없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부주상골을 갖고 태어난 경우 콱 끼는 신발을 신고 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발목을 자주 삐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평발이 되기도 한다. 부주상골이 이탈하면서 후경골건도 내려앉게 된다. 보통 수술로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후경골건을 주상골에 붙여주기도 한다.

 

성인 부주상골 증후군

발목이 자주 삐거나, 발을 오래 사용한 경우, 높은 구두를 오래 신어 발을 혹사한 경우에는 주상골 뼈가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주상골과 부주상골이 부딪히면서 염증이 생기고 후경골건이 파열이 되어 내려앉게 된다. 발바닥의 아치 형태가 무너지면서 발이 비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후천적 평발’을 동반한다.

발 안쪽 뼈가 심하게 튀어나오게 되면 견딜 수 없을 만큼 통증을 느낀다. 대부분 발목을 삔 경험이 있고, 발이 심하게 붓고 발바닥이 아파 걷기가 힘들어진다. 심하면 관절이 약해져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고 족저근막 신경종을 유발하기도 한다.

발바닥의 만성 통증을 일으키고 근력이 약해져 일상생활이 힘들게 된다. 초기에는 깔창이나 보조기를 이용해 약해진 후경골건을 치료한다.

 

발목염좌 예방 스트레칭  https://run-alone.tistory.com/13

 

발목 접질렸을 때 재활운동 방법

발목이 회복된 후, 재발을 막기 위한 발목 강화 운동입니다. 재활운동은 발목이 회복된 후 해야합니다. 타월이나 밴드를 발끝에 감아 두 팔로 잡아당깁니다. 밴드를 안쪽으로 잡아당겨서 발목의 근육을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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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강화운동

https://www.youtube.com/watch?v=S8p-ogi2ao8&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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