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통증]발바닥 전체가 저린다,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 spinal stenosis

발끝이 시리다. 발바닥 전체가 타는 듯하고 저린다. 걸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다리가 천근만근 무겁다. 다리에 힘이 없어 걷다가 주저앉게 된다. 걷다가 멈추며 괜찮고 다시 걸으면 또 아프다. 앉거나 몸을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사라진다. 오래 걷기가 힘들다. 다리에 힘이 없어 균형을 잡기가 힘들다. 소변이나 배변을 볼 때 좌골에 통증이 느껴진다. 가끔 통증 때문에 소변을 지린다.

발바닥 전체가 타들어가는 듯하며, 감각이 없고 힘이 없어 걷기가 힘들 때 흔히 발통증으로 착각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좌골신경통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척추의 공간이 좁아져서 다리와 발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보통 추간판탈출증(디스크)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협착증(spinal stenosis)과 추간판탈출증(Spinal disc herniation)가 혼동이 되는 이유는 추간판(디스크)가 튀어나오면 척추관 공간이 좁아지는 연쇄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가끔 의사들이 디스크로 진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두 증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척추뼈 중앙에는 척수가 지나가는 비어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 비어있는 공간이 척추관이다. 나이가 들면 척추의 인대가 두꺼워지고 성장하여 추간판(디스크)이라는 뼈가 눌리거나 튀어나오게 된다. 이 공간이 좁아지는 것이다.

디스크가 튀어나오거나 기타 이유로 척추관을 누르면서 좁아지게 된다.

통증도 다르다.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있으면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고, 통증이 줄어들면 척추관협착증이다. 디스크는 신경이 가는 특정한 다리와 발 부위가 아픈데, 추간판탈출증은 허벅지 전체나 발바닥 전체가 아프고 힘이 빠져서 고통스럽다.

디스크 통증 부위-특정한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

 

척추관협착증 통증부위-통증 부위가 넓고 널리 퍼져있으며 감각이상이 온다.

50살 이후에 흔히 나타나며, 퇴행성 척추 관절염이 있거나 디스크(추간판탈출증), 혹은 종양, 척추 골절이 있는 경우 증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흐르면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에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평소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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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대처법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운동을 멈춘다. 통증부위에 냉찜질을 한다. 통증이 완화되면 온찜질을 한다. 허리 근육 강화 훈련을 한다. 가벼운 산책, 수영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몸의 피로를 푼다. 척추뼈가 약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칼슘을 섭취하고, 야채와 물을 많이 먹는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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