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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통증]세번째 발가락 통증, 발바닥 저리고 쑤신 통증

발 통증/발바닥 통증

by All.Pain 2019. 5.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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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앞쪽의 발바닥이 타는 통증

신발을 벗으면 사라지는 화끈거림

발 주변이 저리고 쑤시는 통증

발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짐

양말을 신은 것처럼 먹먹한 느낌

잘 때 발이 타는 것처럼 뜨거운 느낌

돌 위를 걷는 것 같은 견딜 수 없는 통증

지간신경종의 증상이다.

발바닥 앞쪽 전체가 아픈 것이 아니라 두번째, 세번째 발가락 사이 세번째, 네번째 발가락 사이에서만 통증이 느껴진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이에서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축구선수 박주영이 걸려서 더 유명해진 병이다.

셋째와 넷째 발가락 사이의 통증이 가장 많고, 둘째와 셋째 발가락 사이에서도 많은 편이지만, 첫째와 둘째, 넷째와 다섯째 사이에서는 통증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심해지면 찔리는 통증 때문에 걷기가 힘들다.

높은 구두를 신으면 몸무게가 발끝으로 쏠리면 발 앞쪽에 무리가 간다.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신경포착증후군이다. 발바닥에서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비대해진다. 눈이나 굳은살처럼 딱딱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 주위가 섬유화가 되고, 혈관 증식, 신경 내막이 붓는다. 염증이거나 종양이 아니므로 진정한 의미의 신경종은 아니다. 신경종은 신경 세포나 신경 섬유에서 생기는 종양을 의미한다. 심하면 수술로 두꺼워진 신경 부분을 떼어내야 한다.

높은 구두는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운 것만큼 대가를 치러야 한다. 바로 지간신경종이 그것이다.

발가락이 찌릿찌릿한 증상 때문에 허리디스크나 좌골신경통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많다. 정확하게 알려면 MRI 검사를 해서 신경종이 얼마나 커졌는지 봐야 한다.

여자가 남자보다 8배 이상 많다. 평소 높은 구두를 많이 신기 때문이다.

볼이 넓고 바닥에 부드러운 굽 낮은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 통증이 많이 사라진다. 발바닥에 패드를 대는 치료도 할 수 있다.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소염 진통제 주사를 맞거나, 두꺼워진 신경종을 떼어내야 한다. 정상적인 발가락 신경은 2mm인데, 지간신경종이 발병하면 5mm이상으로 자란다. 수술 후 부작용이 크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예방법

가장 좋은 예방법은 물론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다. 직업적으로 꼭 굽 높은 구두를 신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낮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신발은 앞이 넓은 것으로 5mm 정도 큰 사이즈를 신는다. 꼭 구두를 신어야 한다면 4cm이하의 낮은 굽을 신는다.

발가락과 발의 근육을 강화해주는 훈련도 도움이 된다. 평소 많이 걷지 않으면 발가락 근육이 약해져서 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간단한 발 스트레칭과 마사지


1. 발끝으로 서기

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를 올리면서 버틴다. 

2. 발가락으로 타월 집어올리기

발가락으로 타월을 집어올린다.

3. 발가락 구부리고 펴기

발을 뻗고 편히 앉은 후 발가락을 굽혔다, 폈다를 반복한다.

4. 따뜻한 온수에 발 담그기

미지근한 온수에 발을 담궈 피로를 푼다.

5.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와 발가락 벌리기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주고 앞 발바닥을 골고루 꾹꾹 눌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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