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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싫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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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Pain 2019. 5. 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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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세요?”

이런 질문을 받으면 정말 싫지요? 아, 진짜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거야. 정말. 

"하지마. 그런 질문."

이렇게 외치고 싶지요. 그런데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2013년 설문 조사에서 우리나라 직장인 91.3%가 운동이 부족하다고 답변했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겁니다.

5년 전 조사이니 지금은 달라졌을까요? 아닙니다. 2016년 조사에서도 직장인 52%가 점심시간과 출퇴근 시간까지 포함해도 하루 30분도 못 걷는다고 합니다.

운동 못 하는 이유를 뭐라고 답했을까요?

네. 여러분이 짐작하신 대로입니다.

‘시간이 없다’

 

누구나 머릿속은 이렇잖아요. 먹고는 싶고 다이어트 실천은 어렵고.

우리는 정말 시간이 없잖아요. 매일 직장에서 상사한테 깨지고, 야근해야 하고, 스트레스에, 회식에, 운동할 시간이 없습니다. 어깨 통증에 시달리고 마우스 때문에 터널 증후군에, 앉아만 있어서 하체 비만에 뭐에....

  한국인의 대부분은 이렇게 삽니다.

  주말에라도 운동해야 하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늦게 잠들었다가 주말 아침에 일어나보세요. 몸은 처지고 움직이기 싫습니다. 운동은 커녕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싫습니다.

  살은 찌고 운동을 하기 싫고, 기껏해야 맛있는 거 사 먹으려고 식당까지 걸어가는 게 전부인 삶입니다.

  "이걸 쓰고 있으니 피자가 생각나네. 젠장."

  이렇게 살아도 크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 적어도 30대까지는 괜찮습니다. 하루 30분만 걸어도 큰 병이 생기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40대가 되면 달라집니다.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은  바람 넣은 풍선처럼 위태롭게 사는 것과 같습니다.

  언제 하늘로 날아가 뻥, 하고 터질지 모르는 몸을 끌고 다니며 사는 것과 같지요.

출처: Pixabay

  평소 운동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은 건강은 물론 외모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운동하는 사람은 날씬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큰마음 먹고 적금 털어서 헬스클럽에 등록합니다. 끝까지 해보겠다고 헬스트레이너에 6개월 치를 한꺼번에 끊습니다.

  그 중 몇 명이나 실천 될까요? 일주일쯤은 가능합니다.

   근데 일주일, 이주일 흐르면 몸에 근육통이 생깁니다. 처음부터 무리하다보니 그렇습니다. 운동을 빠질 이유가 많아집니다. 직장 회식도 해야 하지요. 모임도 많지요. 데이트도 해야지요. 그러다보면 한 달쯤 다니고, 헬스클럽 티켓은 정지시켜 놓게 되잖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적은 숫자의 사람들만 이 방법이 성공합니다.

  2015년 조사를 보면 전체 직장인 중 65%는 나홀로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냥 산책하고 스트레칭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그나마도 직장에서 눈치가 보여서 제대로 못한다고 합니다.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동한다는 사람들의 머릿속 구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지독하게 운동할 수 있을까요.

  분명 타고 난 것도 있을 겁니다. 운동에도 금수저와 흙수저가 있다고 하잖아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사람도 있단 뜻이지요.

  아무리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면 뭐하겠습니까? 딱 두 번쯤 하면 도루묵인데 말이지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계속 운동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한 가지씩 차근차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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