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알면 알수록 통증이 적어진다
우리의 몸은 항상 아프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픔을 동반자처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통증은 누구나 느끼지만, 실체가 없는 느낌일 뿐이다. 아픈 건 분명한데 똑같은 아픔도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손가락에 똑같이 가시가 찔려도 누구는 더 아프고 누구는 덜 아프다. 의학적인 의미의 통증은 조직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나는 신체의 신호이며 자극이다. 몸을 다치면 통증으로 인지하고 그걸로 몸을 관리하게 한다. 신경망 통증은 신경계를 통해 관리된다. 우리 몸에는 거미줄처럼 신경계로 연결되어 있고, 이 신경망을 통해 감각이 전달된다. 몸에 연결된 신경망을 ‘말초신경계’라고 부른다. 말초신경계는 뇌의 중추신경계로 이어진다. 중추신경계는 말초신경계를 통괄하는 중앙장치이다. 신경계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때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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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8.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