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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냉찜질은 10분 이내, 온찜질은 2~30분이 적당

마사지, 찜질

by All.Pain 2019. 5. 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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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완화를 하기 위해 소염제를 쓰지 않는다면 제일 좋은 것은 찜질이다. 찜질은 통증은 완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보존치료에 도움을 준다. 보존치료란 수술로 환부를 건드리지 않고, 소염제나 부목, 깁스 등을 사용하여 몸이 스스로 치료하도록 돕는 치료를 말한다.

찜질은 관절염이나 근육통, 건염, 인대 손상 등 대부분의 통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막상 찜질을 하려고 하면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냉찜질과 온찜질이 있다는데 어떤 경우에 차게 하고, 어떤 경우에 뜨겁게 하는 지도 헛갈린다. 통증 부위가 아프고, 염증으로 부어있을 때는 무조건 냉찜질을 해야 한다. 온찜질은 회복기에 해주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지만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부기를 빼주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대로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주고 붓기를 빼준다. 정반대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실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냉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통증 부위가 아플 때

염증으로 부어서 신체 부위가 잘 움직여지지 않을 때

운동을 막 마치고 근육이나 관절이 과부하 상태일 때

발목을 접질려서 몹시 아플 때(초기)

괄절염 부위에 부종이 생겼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을 때

산책을 갔다 온 후 다리의 피로를 풀 때

 

온찜질을 해야 하는 경우

관절염 부위의 붓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되었을 때

오랜 운동부족으로 근육이 뭉쳐서 통증이 있을 때

접질렸던 발목이 어느 정도 나아 일상생활이 가능할 때

만성 관절염이 있을 때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때

타박상이 통증이 완화되어 회복기일 때

 

찜질을 절대 하면 안 되는 경우

통풍이 있을 때

내부출혈이 있어 상처부위가 멍이 들어있을 때

상처에 수포가 생기고 세균감염이 의심될 때

상처가 벌어져 피가 흐를 때

동상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것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통풍에는 찜질보다는 소염제를 쓴 후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타박상 통증에도 냉찜질을 하면 치료가 지연된다.

**온찜질은 39~40도 정도가 적당한다. 뜨거운 물로 온찜질을 할 경우 따뜻한 물을 계속 부어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고 더 높으면 화상의 위험이 있다.

**발을 따뜻한 물에 담글 경우엔 대아에 10cm 정도 물을 붓고 발을 담근다. 대아 위에 목욕담요를 감아 온도가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계속 부어준다.

**온도계를 준비해서 동, 화상을 예방해야 한다.

**너무 오래하지 않는다. 냉찜질은 10분 이내, 온찜질은 20분~30분이 적당하다.

**고협압 환자나 심장계열 환자는 절대 사우나나 찜질방에 가서 찜질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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